분석:
FC도쿄 쪽으로 배당이 몰리는 이유는, 두 팀의 상대 전적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20시즌부터 기록을 보면 4승 1패로 FC도쿄의 절대적인 우세다.
이번 시즌 전반기 첫 맞대결 때에도 디에고가 대활약하며 3-1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FC도쿄는 이번 시즌 홈 경기 대비 원정 경기력이 유달리 좋지 않은 대표적인 팀이다.
점유율 및 경기를 주도하는 팀 컬러가 원정 경기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역습 및 반격에 강점을 가진 요코하마FC를 상대로는 의외로 끌려갈 수도 있다.
게다가 전반기 요코하마FC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나카가와는 징계 결장,
마츠키와 방그나간데는 22세 이하 일정 때문에 출전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다.
위 요소를 고려했을 때 배당 평가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경기이다.
프로토 기록을 보면 배당 대비 의외의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점과,
요코하마가 8월 리그 재개부터 홈 4경기에서 모두 역배를 받았지만 2승을 챙겼다는 점,
그리고 FC도쿄와 같이 점유 및 주도권 싸움에 초점을 맞춘 팀과 경기를 할 때 강점을 보인다는 점을
주목했다면 요코하마FC의 승리를 추천한다.
만약 역배를 노리는 것이 부담된다면 FC도쿄가 원정 경기에서 유독 고전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서 핸승 픽을 활용하거나 오버 픽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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