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무승부 쪽으로 배당이 몰리는 이유는 정배를 받은 나고야는 원정 경기에서 심각한 부진에 빠졌고, 감바 오사카는 후반기에 팀의 페이스가 급격하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두 팀 모두 후반기 경기력이 최악 중 최악이다. 감바 오사카는 수비가 무너지는 경기가 반복되면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전진 압박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 스타일이 오히려 양 날의 검처럼 작용하고 있다. 역습 한 방에 강점을 가진 나고야를 상대로도 고전할 수도 있다. 게다가 포야토스 감독은 나고야의 하세가와 감독에게 1무 4패로 절대적 열세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한편 나고야는 후반기 접어들면서 경기당 득점 기대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3백 전술의 한계점이 두드러진다는 점, 득점이 융커에게만 집중되고 있다는 점 등..